경제·금융 은행

국민은행, 전주 신중앙 시장과 '장금이 결연식' 진행

전통시장·금융기관 결연 통해 민생 금융 범죄 예방

2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열린 '2024 전주신중앙시장-KB국민은행 장금이 결연식'에서 안태용(오른쪽 두 번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훈(왼쪽 세 번째)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박영세(왼쪽 첫 번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은행2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열린 '2024 전주신중앙시장-KB국민은행 장금이 결연식'에서 안태용(오른쪽 두 번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훈(왼쪽 세 번째)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박영세(왼쪽 첫 번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 신중앙 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과 같은 민생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간 결연을 맺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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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을 기념해 KB국민은행은 25일과 26일 이틀간 ‘KB 소호 컨설팅 센터’ 전주 신중앙시장 출장소를 운영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더욱 촘촘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홍보에도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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