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부·중부 호우 특보 확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지난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반지하 주택에 수해예방용 물막이판(차수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지난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반지하 주택에 수해예방용 물막이판(차수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2일 오전 7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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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하천변·저지대·하상도로·지하차도·지하주차장·세월교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선제적 통제 등 호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연이은 장맛비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머물고 계신 지역의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하시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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