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엔 대학 새내기’…용산구, 대입 수시 진학 프로그램 운영

7~8월 지원 전략 특강 및 1:1 맞춤 컨설팅





서울 용산구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7~8월에 수험생 맞춤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가 준비한 진학프로그램은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 등 2가지다.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6시 4시간에 걸쳐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전국 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지침이 되는 도서 ‘수박먹고 대학간다’ 의 저자 박권우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 교사는 이대부속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 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6년부터 매년 진학지도를 위한 전국교사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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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서는 수시모집의 주요 사항, 전형별·대학별 특징과 지원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특강 참가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 27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에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40분 동안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9일에는 용산구청 2층에서, 다음달 10일과 24일에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모집 총인원은 112명이다. 구에 살고 있는 졸업생도 신청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교육도시 용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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