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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돌풍 동반한 강한 비… 경기도, 8일 오전 7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대전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늇,대전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늇,




경기도가 8일 오전 7시부터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 발효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7일 경기도는 8일 오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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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상청은 정체 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는 7개 시군 이상 호우주의보 또는 3~6개 시군 이상 호우경보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이날 31개 시군에 △산사태 취약지역·도로 비탈면 토사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산사태 영향권 재해 취약계층 안부 전화 △강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의 안전관리 등을 요구했다.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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