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62개 학급 3학년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각 학급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사진·그림·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강의와 퀴즈 형식의 참여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불량식품의 유해성과 건강한 먹거리 선택 △유전자재조합식품(GMO)에 대한 이해 △식중독 예방과 손 씻기 등으로 구성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식품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