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LG전자, 집중호우 피해 지역서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마련한 임시 서비스 거점에서 침수된 가전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서비스 매니저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마련한 임시 서비스 거점에서 침수된 가전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전북·충남 지역 수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에 나섰다.



LG전자는 9일부터 경상북도 영양군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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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및 제조사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되면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전국 단위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수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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