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임 대변인에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3년의 임기 동안 공수처의 사건 공보, 언론 대응,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상진 초대 대변인에 이어 2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김 대변인은 문화일보·중앙일보·JTBC에서 20여 년간 기자로 근무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공수처는 앞으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 등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