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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NGM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차세대통신 핵심분야 연구개발 및 MOU 체결

차세대통신 연구개발 실용화, 전문기술 교육, 기술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은 7월 19일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통신 핵심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차세대통신 기술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성공한 것처럼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 기술로서 이동통신 뿐 만 아니라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비지상망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검증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국내·외 공동 협력행사 발굴 등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조합은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이동통신 사업자, 제조사, 중소기업, 국책연구소 등 차세대통신을 대표하는 기업·기관들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통신과 관련한 민·관 협력단체인 ‘6G 포럼’의 사무국을 맡아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신사업자·장비·SW·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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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법을 통해 설립된 단체로 전파방송통신 산업체 지원, 차세대미디어 산업육성, 전파방송통신 인재양성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송도·가산 IoT 기술지원센터 등 운영을 통하여 전파방송통신 산업체와 정부 간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엽 연구조합 회장(6G포럼 대표의장, LG유플러스 CTO)은 “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은 통신과 AI가 융합되어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이 중요한 시점에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앞으로 우리나라가 차세대통신과 AI 관련 산업을 지속적으로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며 조합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미래 디지털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차세대 통신 활용기술이 조기에 실용화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전파·통신 산업계가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조합의 대표로 협약에 서명한 장경희 부회장(6G포럼 집행위원장, 인하대 교수)은 “조합은 앞으로 차세대통신 기술의 활성화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단체들과 다양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기술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외 활동 방향성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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