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파세코, 국내 유일 가스차단기·안전센서 이중 탑재한 ‘가스레인지’ 출시

화재 위험 요소 제거…주방 가전 개발 노하우 집약

파세코 가스차단기 내장 프리스탠딩 2구 가스레인지. 사진 제공=파세코파세코 가스차단기 내장 프리스탠딩 2구 가스레인지. 사진 제공=파세코




파세코(037070)가 국내 유일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탑재한 가스레인지를 26일 출시했다.



점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기존 가스레인지에 스마트 성능을 추가한 건 파세코가 유일하다. 특히 빌트인 주방 가전 전체 라인업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는 만큼 생산 노하우를 이번 신제품에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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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가스차단기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차단 기능은 1분에서 최대 90분까지 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간단한 조리부터 오랜 시간 걸리는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불에 3분, 약불에 2분 등 정확한 레시피가 필요한 요리 타이머로도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파세코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센스가 화재를 일으키는 물넘침, 바람, 고열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스마트 안전센서가 조리 중 국물이 끓어넘치거나 부는 바람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즉시 가스를 차단시켜 작동을 멈춘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튀김 요리 시에는 기름이 자연 발화되기 전에 점화를 자동으로 꺼트린다. 또 조리 기구의 밑바닥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230℃ 이상이 되면 부저음이 울림과 동시에 가스를 차단한다.

회사 관계자는 “파세코이 주방 가전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접목시킨 신개념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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