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정상혁 행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행장은 “최근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고객이 바우처로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아동학대 예방 기금을 1000원씩 적립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가전제품과 방한 용품을 지원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전국 97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아동들의 심리·정서 치료와 등하교 지원 등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