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내년 상반기 라오스에 1호점 문 열어

박상언(왼쪽부터)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MD팀장,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메가몰 생활용품전문점 임찬규 사업 총괄 상무, 코라오그룹의 노기호 BOG 총괄 상무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박상언(왼쪽부터)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MD팀장,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메가몰 생활용품전문점 임찬규 사업 총괄 상무, 코라오그룹의 노기호 BOG 총괄 상무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이월상품 할인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내년 상반기 해외 점포 1호점을 라오스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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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라오스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인 그랜드뷰프라퍼티가 팩토리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그랜드뷰프라퍼티는 내년 상반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개장할 예정인 '콕콕 메가몰' 내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10년 안에 라오스 내에 10개점 오픈을 목표로 지속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에 출점하는 팩토리스토어는 K패션 매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인기 K뷰티·잡화 등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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