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실적 미달에 15% 감원까지…인텔, 시간외서 20% '털썩'

미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인텔 본사 전경. 사진 제공=인텔미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인텔 본사 전경. 사진 제공=인텔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실적 미달과 감원 발표로 시간외거래에서 20% 정도 폭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인텔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28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29억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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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순익도 2센트를 기록, 예상치(10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인텔은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1만5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배당금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19.96% 폭락한 23.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5.50% 급락, 마감했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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