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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위한 '올영' 리무진, 클룩에서 예약 개시

외국인 관광객이 '올영 익스프레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CJ올리브영외국인 관광객이 '올영 익스프레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CJ올리브영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은 CJ올리브영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는 인천공항발 명동행 공항 리무진 ‘올영 익스프레스’의 예약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올리브영이 외래 관광객의 편리한 여행 및 특별한 쇼핑 경험을 위해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명동까지 무료 공항 리무진 버스다.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매일 3회씩 9시, 13시 30분, 18시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명동 해운센터 앞(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까지 편도 운행된다.



버스는 클룩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 발급받은 QR코드로 탑승할 수 있다. 탑승객에게는 매달 새롭게 선정하는 K-뷰티 대표 인기 상품 1종과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를 지참해 명동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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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리브영은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방한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월 방문자 수 65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과 15개 언어 및 다양한 결제 수단(41개 결제 통화, 41개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하는 클룩이 올리브영과 함께 시너지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편하게 이동해 K-뷰티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올영 익스프레스’를 클룩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채로운 한국 경험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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