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금융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이노핀, 일본 AI 핀테크 기업 알코즈(Alqouz)와 3자 협약을 맺고 일본 금융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
한컴과 이노핀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이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인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솔루션’을 일본 금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페이스피의 기술력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안면인식 기술 적용 범위를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국과 일본의 AI 산업과 시장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