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되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입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17%에서 최대 28.5%까지 교육자금 보너스가 추가로 적립된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가 손주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은 가입 나이를 최대 80세까지 늘렸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에서 2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회사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되새기고 자녀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교육보험을 내놨다”며 “어린 자녀를 둔 3040 부모는 물론 교육보험의 추억이 있는 6070 조부모들도 손주의 교육·독립자금 마련은 물론 가족생활보장까지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