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가 신임 대표로 김경일 부대표를 선임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화해는 이번 인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시장에서 경영 실행 속도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대표는 경영 총괄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이웅 대표는 IR기업관계, 인수합병(M&A), 이사회 운영, 대외협력 총괄 등에 주력한다.
김 신임 대표는 2015년 버드뷰에 합류해 광고사업 본부장,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대표·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하며 조직을 정비하고 경영 관리 구조를 개편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브랜드 및 뷰티 밸류체인에 대한 이해도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들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화해의 영향력을 확대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