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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논픽션의 대가 스티븐 핑거 사상사가 내놓은 영어 글쓰기의 정석

■글쓰기의 감각(스티븐 핑커 지음, 사이언스 북스 펴냄)







‘빈 서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등 한 획을 그은 이론을 펴낸 인지 과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스티븐 핑커가 영어 글쓰기의 지침서를 펴냈다. 신간 ‘글쓰기의 감각’은 영어 글쓰기의 고전으로 꼽히는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영어 글쓰기의 기본’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는 평가다. 명료함과 일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장르의 정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이미 쓸 줄 알지만 더 잘 쓰고 싶은 전문가들을 주 독자로 공략했다.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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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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