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구,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展’ 개최






서울 강남구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도산공원에서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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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내 전시 컨네이너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평일·주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이제형 브릭아트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을사늑약에 반대하고 자결한 민영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교육개혁에 힘쓴 안창호, 3․1 만세운동과 유관순,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로 공군에서 활약한 권기옥 등 주요 독립운동사를 담았다. 정오에는 클래식·국악·재즈·댄스·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행복콘서트도 개최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배우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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