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의 신조어로 새로 지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요즘 주택 시장의 흐름에서 나온 말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축한 지 5년 이하인 신축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주택 구매자들이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단지 내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 교통·쇼핑·병원 등 주거지 주변에 잘 갖춰진 인프라 등을 들 수 있는데, 무엇보다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재건축의 경우 사업 추진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새 아파트 공급도 줄고 있어 당분간 신축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