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배전반 제조 '세풍전기', 조달청장 표창…지역경제 발전 기여 공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조달 공급실적 성장 등 인정 받아

‘지역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된 세풍전기가 부산지방조달청으로부터 조달청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지역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된 세풍전기가 부산지방조달청으로부터 조달청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




12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이 ‘2024년도 지역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된 세풍전기를 찾아 조달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세풍전기는 제품의 품질 개선과 전기안전 사고를 사전 방지하는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해 온 점과 조달청 공급실적이 꾸준히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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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세풍전기는 1997년부터 27년간 수·배전반을 제조해 온 기업으로, 2018년 ‘진동감지와 누설전류의 실시간 원격 계측 및 외부 침입퇴치 기능과 데이터 저장기능을 구비한 배전반’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 기업)으로 지정됐다. 지패스(G-PASS)기업은 조달물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정한 기업이다.

신 청장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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