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만석닭강정’ 이어 부산 ‘고래사어묵’도 온누리상품권 쿠폰 쏜다

24일까지 10일간, 고래사어묵 본점서 스타가맹점 행사

방문 고객 대상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쿠폰 선착순 지급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의 한 상점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임을 알리는 팻말이 붙어 있다. 뉴스1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의 한 상점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임을 알리는 팻말이 붙어 있다. 뉴스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부산 ‘고래사 어묵’과 카드형 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이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 부전마켓타운(부전시장 등 인근 7개 시장 통칭) 내 ‘고래사 어묵’ 본점에서, 2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부산 부전마켓타운과 ‘고래사어묵’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매장 앞 홍보부스에서 하루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또 부전마켓타운에 있는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37여 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후, 홍보부스에 방문하면 마사지기, ‘고래사 어묵’ 상품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타가맹점 이벤트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유명 점포와 협업하는 행사로, 대전 ‘성심당’(1호), 서울 신당동떡볶이타운 ‘마복림 할머니집’(2호)과 ‘우정’(3호), 속초 ‘만석닭강정’(4호)에 이어 부산 ‘고래사 어묵’ 본점이 올해 5호점 스타가맹점으로 함께한다.

관련기사





‘고래사 어묵’은 1963년에 부산 부전동에서 개업해 6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어묵 전문점이다. 무방부제 및 위생적인 설비로 건강한 어묵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17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본점에서는 구매한 어묵을 쾌적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도록 ‘어묵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으로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10%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형 상품권은 전국 2000여 곳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부산 바다를 경험하면서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부산의 스타가맹점인 ‘고래사 어묵’을 방문해 맛있는 어묵과 함께 카드형 상품권 혜택도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달 3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인 온누리상품권 활용성 제고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축소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 제도개선 등을 통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