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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fun 메인넷 출시… “36만 7000개 지갑, 4700만 거래량 돌파”

출처=B3.fun출처=B3.fun





16일 B3.fun이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3.fun은 코인베이스 레이어2(L2) 네트워크인 ‘베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 생태계다.



이번 메인넷 출시에 맞춰 B3.fun은 게임 탐색 플랫폼인 BSMNT.fun도 공식 출시했다. 메인넷 런칭과 함께 B3.fun은 20개 이상의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다양한 게임을 배포할 예정이다. 협력사에는 온체인 게임 개발사로 알려진 마이티 베어 게임즈, 파라렐, 에처론 프라임, 니프티 아일랜스, 인피니갓즈, 게임코인, 어노멀리, 원더러, 이스크라 등이 포함됐다. 사샤 모타헤디 파라렐 최고경영자(CEO)는 "B3 플랫폼에서 첫 번째로 출시되는 개발자 중 하나가 돼 매우 기쁘다"며 "수십억 명의 게이머를 온체인으로 연결하는 여정에서 B는 체인에 구애받지 않는 인프라를 갖춘 독특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B3는 한 달간 진행된 테스트넷 단계에서 36만 7000개 이상의 지갑을 생성하고, 470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다. 이번 테스트넷 기간에는 디스커버리 플랫폼 BSMNT.fun 및 트랜잭션 스트레스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김새미 플레이어1 재단 B3 운영 및 거버넌스 담당 이사는 "B3에 대한 업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게임파이 생태계 주목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비소프트, 징가, 넥슨 등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과 함께 웹3 게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B3는 이더리움, 베이스 및 기타 이더리움가상머신(EVM) 체인에서 구축된 게임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자체 개발한 확장 가능한 기술 스택을 통해 솔라나, TON 블록체인 등 체인 게임들을 온보딩 하겠다는 목표다.


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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