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공사 현장서 근로자 추락…5m 아래로 떨어져 중상

열 수송관 공사로 파 놓은 지하 공간으로 추락

현장 관리자 A 씨 중상 입고 인근 병원 후송





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지하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열 수송관 공사 현장에서 40대 A 씨가 5m 아래 지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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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A 씨는 중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열 수송관 공사를 위해 깊이 5m가량의 지하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A 씨는 이 현장에서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 현장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사고 원인 파악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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