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 해남에 18홀 파크골프장 준공

20일 준공식 개최…권역별 조성 계획 추진

명현관 해남군수가 20일 송지파크골프장 준공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명현관 해남군수가 20일 송지파크골프장 준공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에 18홀 규모의 송지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파크골프장은 도비 2억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송지면체육회 부지 1만 5213㎡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사무실, 휴게실, 창고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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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는 현재 삼산파크골프장과 산이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삼산에는 약 260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산이면에도 인근 주민을 포함해 약 150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송지파크골프장 준공을 통해 송지면과 인근 땅끝권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워 앞으로 중부권과 동부권에도 구장을 지을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준공식에서 “파크골프 동호인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같은 여건이 좋은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된 만큼 마음껏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지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송지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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