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이 이달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객실 영업을 중단한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최근 강북구청과의 법적 분쟁에서 패소해 2022년도 일부 분양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 달간 객실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이번 행정 처분은 지난 2022년에 담당 직원의 잘못된 판단 아래 이뤄진 일부 분양에 대한 것”이라며 “지난 일로 피해 본 고객은 없으며 2023년 3월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라스파라 서울 방문을 계획하셨던 고객분들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큰 불편함을 안겨드려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영업 정지 기간 동안 리조트를 예약하신 분들께는 별도 안내를 통해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보상에 대해서도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객실 영업 정지 기간 회원을 위한 인피니티풀, 멤버십 라운지, 사우나, 실내수영장 등 일부 부대시설과 뷔페 레스토랑, 연회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