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남대문 지역 쪽방촌 거주민(250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역대급 무더위에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여름 김치 및 밀키트 등 여름나기 음식을 구매해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매번 찾아오는 무더위가 심술궂게도 취약서민들에게 더욱 힘들게 느껴질 것”이라며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이 있어 중구청에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달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민생 친화적인 지원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어려운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