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23일 통합위에 따르면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전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8월 출범한 2기 위원회는 공식회의를 713회를 개최했고 총 298개의 정책 제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면한 주요 과제로 지역 불균형, 기후변화, 저출생·고령화 등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사회갈등 원인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더 적극적이고 더 과감하게 다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위는 2기 활동 내역과 3기 운영방향을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3기 위원회는 다음 달 초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