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날씨] 끝날 기미 없는 폭염·열대야…전국 곳곳 소나기

티베트고기압·뜨거운 서풍에 무더위 계속

서쪽지방 중심 최대 20㎜ 소나기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전남 담양군 담양읍 관방제림에서 한 시민이 분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연합뉴스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전남 담양군 담양읍 관방제림에서 한 시민이 분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금요일인 23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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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제주도에는 오전과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찜통 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상승하면 체감온도가 약 1도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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