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마포구,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추진






서울 마포구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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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다. 구는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4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6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공덕어린이집·도화어린이집·신수어린이집·월드컵어린이집 등 4곳의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주요 공사는 △내·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설치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2년간 총 14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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