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2p(-0.47%) 내린 769.85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6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0억, 기관은 3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2.04%), 금융업(-1.77%), 오락·문화업(-1.6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업(+1.50%), 제약업(+0.53%), 의료·정밀기기업(+0.0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이오플로우(294090)(-14.43%), 아이엠(101390)(-14.16%), 올리패스(244460)(-13.0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엔셀(456070)(+128.10%), SGA(049470)(+29.98%),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23.1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2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