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전공공기관 등 10개 기관과 함께 혁신도시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각 500만원씩 출연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선도모델예산을 편성하는 등 총 3020만원 규모로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음성 시니어클럽이 운영을 전담한다.
상가지역·공공기관 주변 등 투기지역 환경정화 활동, 공공시설 주변 안전 점검 및 신고, 가스안전 및 건전소비 주민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65세 이상 주민 10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더 많은 이전공공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