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1400만 일반 투자자 위한 것"

성태윤 실장 "비금융자산 포트폴리오 커 자본시장 유도 필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제신문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욱 기자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제신문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욱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가 아닌 1400만 일반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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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투세 도입시 크게 투자하는 분이 이탈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상장주식 상당 부분을 투자한 분들이 이탈 시 그에 따른 부담이 있고 피해는 결국 일반 투자자에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한국은) 비금융자산(부동산)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커, 주식시장과 자본시장으로 (투자금을) 유도하는 것은 비단 투자한분 뿐 아니라 국민경제 전체에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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