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업계 최초로 100% 실리콘 코팅이 된 ‘실리텍스 캐디백’(사진)을 출시했다. 실리텍스는 스판, 면 등 다양한 원단 표면에 실리콘을 접합한 소재다. 실리콘의 장점과 섬유의 특성을 결합한 소재로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먼싱웨어는 실리텍스 소재의 강점을 캐디백에 접목했다. 골퍼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실리텍스 캐디백은 육안으로 봤을 때 가죽과 다를 바 없는 외관에 훨씬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내구성과 관리의 용이성은 가죽 소재와 비교해 한층 뛰어나다. 실리텍스는 얼룩, 액체, 먼지 등을 쉽게 닦아 낼 수 있고 스크래치에 강해 상대적으로 세탁이 쉽지 않은 캐디백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변색에도 강해 직사광선이 강한 필드, 야외활동에도 최적화됐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공간 구성도 눈에 띈다. 클럽 분할구를 총 6개로 구획해 클럽 정리가 쉽다. 클럽 이외 각종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아웃포켓을 5개나 확보해 수납력을 확대했다. 무게는 4.54kg, 컬러는 네이비 한 가지다.
한편 먼싱웨어의 실리텍스 캐디백은 먼싱웨어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