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옛 농축원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 프리오픈 행사에서 모델들이 페스티벌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4일간 장충동 일대에서 대규모 '지역 협력형' 축제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우리예술, 우레카츠, 꿀건달, 을지도가 등 총 4개의 지역 맛집과 함께 개발한 메뉴를 판매한다. 각 상점의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족발반미, 막걸리 슬러쉬, 꿀아이스크림 등을 폭넓게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아티스트 10팀이 장충동을 모티브로 창작한 아트앤테크(Art&Tech) 작품을 실내외 곳곳에 설치해 아티스트 토크, 지역 상점 컬래버레이션 메뉴, 지역 예술가 협업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생태계 부흥을 위한 콘텐트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권욱 기자 202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