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윤정근)가 딥페이크 범죄 위험성과 근절 필요성 홍보를 위한 결의대회를 사단법인 청소년육성회와 공동 주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양천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정근 서장과 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를 비롯해 지역 학부모·교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그 피해 방지를 위한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 서장은 "누구나 딥페이크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피해가 큰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양천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대상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