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해양치안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3일 해경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제20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장회의(HACGAM)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프랑스 등 21개 국가와 국제기구 해양치안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회의를 개회식, 전문가그룹 회의, 총회, 양자회의,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해양범죄 예방 △수색구조 △환경 보호 △정보공유 △역랑 강화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안보 및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