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9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문항 출제"

평가원, 9모 출제 방향 발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고등학교 학생이 문제지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고등학교 학생이 문제지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시행된 9월 모의평가(9모)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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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또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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