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4일 MTS코퍼레이션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양측은 협약에 따라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학습병행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업무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지역 고교 교장 등 20여명은 MTS코퍼레이션 장비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 시설 및 교육장을 견학하고 일학습병행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MTS코퍼레이션은 전문성을 갖춘 오퍼레이팅 기술력과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배터리 생산, 반도체 생산 장비 유지보수 사업분야를 통합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총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일학습병행을 확장하고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