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6~8일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전남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광주·전남시도민회와 협력해 서울시 자치구와는 최초로 공동 추진한다. 행사는 4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판매부스 29개, 남도장터, 남도김치 등 홍보부스 4개, 체험부스 4개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참여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했다. 전남도는 직거래 장터 부스 설치, 행사 참여 업체 모집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지고, 은평구는 구청 누리집과 맘카페, 구청 소식지, 카카오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판매부스에서는 전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전남쌀, 배·밤·무화과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