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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경으로 차별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 맡아

단지와 맞닿은 약 3.5만㎡(약 1만여 평) 북변공원과 어우러지게 조성돼 쾌적함 극대화




단지 내 조경이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자연친화적인 주거 생활을 원하는 니즈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푸르른 녹음을 바라보면 기억력과 사고력,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혈류량이 줄어 두뇌 활동이 안정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며 "이에 잘 조성된 조경 시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를 순화하는 훌륭한 치유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조경 특화에 힘쓴 새 아파트가 연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디에이치 방배'가 있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 가운데 가장 높은 47.7%의 조경률을 적용하고 다양한 조경 시설을 도입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 받으며, 5만8,6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한강 서남부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명품 조경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특히 이번 단지의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단지와 맞닿은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이 조성 예정이어서, 쾌적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 측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조경은 '자연의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 단지'라는 컨셉 아래 조성되며, 다양한 테마로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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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로는 워터프론트 가든을 비롯해 가든카페와 어우러진 미러폰드와 수로, 석가산과 생태연못,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폰드 락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또한 미스트 조형물, 미세먼지 신호등 등의 미세먼지 저감시설, 옥상 녹화도 도입해 일상의 쾌적함과 푸르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시 북변동 일대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총 3,05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0~103㎡, 2,116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명품 조경외에도 역대 수자인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가 도입될 예정으로, 특히 스카이라운지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외관 특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랜드마크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내에는 총 46개소의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과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스피닝, 필라테스룸, GX룸 등 최신 트렌드를 담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갖춰지고, 프라이빗 시네마, 음악 스튜디오, 파티룸, 오픈 키친, 공유 오피스 등 이색 커뮤니티를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위세대 계획으로는 동선은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늘려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며, 특히 필요에 따라 거실을 넓히거나 방을 합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일부타입) 수요자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사업지내에서 9월 6일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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