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K-Culture 취창업 인재 양성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K-Culture 취창업 인재 양성 아카데미는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경기콘텐츠진흥원,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예술아카데미 SPARK와 함께 K-Culture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K-POP 콘서트와 숏폼 콘텐츠 두 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강사진은 크림라이브유나이티드 정현철 대표, 순이엔티 고동기 부장, 크리에이터 제이드 등 해당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K-POP 비즈니스, 기획, 연출, 무대, 영상, 콘텐츠 기획, MCN 산업, 콘텐츠 촬영 편집, XR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실제 K-Culture의 주요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창업자와 크리에이터를 만나고 취업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도 제공된다.
화성시 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 재학생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정도철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강의실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취업을 간접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청년들에게는 훌륭한 진로 탐색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K-Culture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