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11일 오후 12시 36분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9% 내린 7674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317만 2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64% 내린 69만 4500원, 솔라나(SOL)는 1.26% 하락한 18만 800원, 리플(XRP)은 1.23% 내린 72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39% 오른 5만 6881.3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25% 상승한 2350.96달러, BNB는 0.16% 내린 515.04달러, SOL은 0.46% 상승한 133.86달러, XRP는 0.08% 내린 0.534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약 2조 달러(약 2679조 2000억 원)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오른 37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미국 결제 플랫폼 페이팔과 벤모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지원한다. ENS는 복잡한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읽기 쉬운 도메인 이름 형태로 변환한다. 페이팔과 벤모 이용자는 수신자의 ENS 이름을 검색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알맞은 지갑 주소에 가상자산을 송금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이용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코리 위트테이커 ENS 랩스 전무이사는 “가상자산이 더욱 주류화되는 가운데 가상자산을 더욱 직관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르타 쿠라 ENS 랩스 사업개발총괄은 “페이팔과 벤모를 통해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고 웹2 결제 플랫폼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이 이미 신뢰하는 웹2 환경 내에서 탈중앙화금융(DeFi)과 더욱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