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솔홈데코 이지셀프, 친환경 제품으로 DIY 안성맞춤

한 소비자가 한솔 이지셀프로 집을 꾸미고 있다. 사진 제공=한솔홈데코한 소비자가 한솔 이지셀프로 집을 꾸미고 있다. 사진 제공=한솔홈데코






최근 몇년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DIY 트렌드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환경적이면서도 쉽고 간편한 방식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아 공간을 꾸밀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이 주목 받는 양상이다.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의 한솔 이지셀프는 제품 후면의 스티커만 떼 부착하는 방식으로 기존 마감재 위에 덧방 시공이 가능하다. 칼이나 가위만 있으면 원하는 크기로 재단을 할 수 있다.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데코타일에 비해 무게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혼자서도 손쉽게 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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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기 젖병 용기로 사용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노출이 없고 화재 시 유해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이 뛰어나다.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되더라도 변색이 적어 새것과 같은 상태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한솔 스토리필름 또한 친환경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PP 소재를 사용해 아토피와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가 없는 제품이다.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있어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스토리필름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0종의 패턴을 출시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공간에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이지셀프와 스토리필름은 최근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담고자 하는 수요와 환경호르몬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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