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창립 20년사 제작업체 선정과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년사는 IPA의 비전과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고자 제작된다.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IPA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는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IPA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IPA 10년사 등을 제작한 경험과 사사 제작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
IPA는 이번 용역을 원활하게 수행하고자 내부위원과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격월로 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규섭 IPA 홍보실장은 “IPA 20년사 제작으로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