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9월부터 민·관이 참여하는 ‘현장행정 톡(Talk)’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행정 톡(Talk)’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 대응으로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시책이며 생활환경 관련 부서 12개 부서장 및 17개 읍·면·동장, 읍·면·동별로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은 시민 31명 등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읍·면·동장이나 참여 시민이 일상 생활속에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거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해 개선이 필요한 민원을 사진과 함께 톡방에 올리면 시청 해당 부서에서 최대한 빨리 민원을 해결하고 사진과 함께 조치 결과를 톡방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참여를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