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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속 가을비…무더위 한풀 꺾여

낮 최고기온 26~31도…늦더위 주춤

강원 동해안·산지 최대 250㎜ 비 예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이달 12일 서울 시내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이달 12일 서울 시내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강원내륙, 광주·전남·전북,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제주도 북부 30∼80㎜, 충북, 경북 북부 50∼100㎜, 강원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50∼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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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한풀 꺾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는 바람이 시속 30~85㎞로 매우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임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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