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성북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간병로봇을 도입한다. 돌봄 로봇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보충·강화해 혼자 사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도입된 생성형 AI(챗GPT) 탑재 돌봄 로봇인 '효돌'과 함께 독거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170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돌봄 로봇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