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새로운 시대의 여행’ 주제로 ‘관광기업 이음주간’ 연다

23~27일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 등서

강연회, 투자상담, 기업설명회 등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 등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관광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누디트 익선에서 24~26일 관광벤처기업과 협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를 개최하고, 관광기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관광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관광벤처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투자 상담, 일대일 사업상담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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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4일 개막식과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창업자 등 우수 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야놀자 김항기 대외협력실장, 트리플라 황성원 한국대표, ㈜트립스 양박사 대표 등 국내외 유수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25일에는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이사, ㈜신라철강 송은정 문화이사, IBK 기업은행 강경모 문화콘텐츠금융부 팀장 등 관광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여행콘텐츠 협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26일에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주제로 태국·베트남·중동 진출 전략과 국제 전자결제대행사(PG)를 통해 최신 흐름을 살펴본다.

이외에도 관광공사-관광벤처 만남의 날(23일, 아트코리아랩), 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협의체 회의(24일, 누디트 익선), 카드사와 관광벤처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25일, 누디트 익선), 관광벤처 여성 기업가 리더십 교육(27일, 코엑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외래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 관광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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