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 감사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페터 첸처 함부르크시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감사기관 간 정기적 방문 협력 지원, 감사기관의 전문성 강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우수정책 및 정보교류 등 감사·청렴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해 교류하고 상호 적극 협력한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