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명한 가을, 국화와 함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개최

10.2~10.13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유명가수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2023년 야생화단지 가을나들이 행사 모습.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2023년 야생화단지 가을나들이 행사 모습.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가을 추억을 만들도록 국화로 다듬은 장식품 토피어리,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 특히 10월 6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양지은의 공연으로 야생화단지를 꽃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공사는 이번 축제에서 ESG 경영 가치 확산과 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인천시에 있는 사회적 기업의 부스를 지원해 기업홍보와 판로개척도 돕는다.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병억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계절을 더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은 야생화단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온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방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6년 만에 돌아온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는 올해 8월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인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